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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스마트강의실

스마트강의실, 함께 세웁시다
 
<음악학과 스마트 강의실 구축에 관해>

코비트 -19 가 우리에게 주는 고통과 불편함, 그리고 아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 음악학과는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온라인 트랙의 신설입니다. 음악의 특성상 온라인 교육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지난 3학기 동안 Zoom 교육을 실시하면서 조그마한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모든것이 글로벌화 되어가는 시기에 발맞추어 음악도 온라인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당위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 동안 교수법과 시설 보완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는 가운데 효과적인 온라인 음악교육을 위해 스마트 강의실 구축이 중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음악학과 온라인 교육은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도입,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하여 실시간으로 교육하는 방법을 채택할 것입니다.  특히 음악학 과목들은  실기 수업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장비를 갖춘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마트 강의실입니다.
이 스마트 강의실은 세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일반 강의 용도입니다. 캠퍼스 학생들은 강의실 안에서 그리고 온라인 학생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실시간 비대면 툴을 이용하여 교수의 현장 강의를 들으며 부분적인 실습을 병행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실기 레슨 용도입니다. 성악, 피아노, 그 밖의 악기들, 그리고 지휘 레슨을 스마트 강의실에서 진행하면서 각 실기 교수들의  시범을 현장감 있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실기를 보다 객관성 있게 평가하여 효과적인 실기교육이 되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기능입니다. 이 스마트 강의실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이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되고 그것을 전세계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일반적인 스마트 강의실 형태에 공연장 기능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과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테이지와 조명장치들을 설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역설의(Paradox) 진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코비드가 주는 위기들을 오히려 역전의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본교 모든 프로그램들이 코비드의 위협속에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발전하며 세계를 무대로 부상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같은 고무적인 현상에 우리 모두 기뻐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영광을 돌리며 이 일에 비전을 가지고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윤임상 교수 (음악학석사 디렉터)

교수 칼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상담 이야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과 관련된 나의 개인적인 여정,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고자 시작했던 심리학 공부와 인본주의적인 심리학에 대한 회의로 신학 공부를 하게 되고 심리학과 신학의 통합을 통한 상담을 지향하게 되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은 마음을 만지고 영혼을 살리는 대화이다. 치유의 능력은 상담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법에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상담은 하나님을 치유자로 인정하고 상담의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상담자가 해야하는 역할은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하도록 공부하고 훈련되어 준비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심리학적 공부 뿐 아니라 신학적인 깊은 성찰도 포함된다. 상담은 다른 사람을 돌보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것도 포함한다.

송경화 교수 (상담학과석사과정 디렉터)

후 원
<스마트강의실>
여현정 동문 ($100), 이하수 학우 ($100), 문인숙 동문 (50만원), 이승수 학우
(10만원), 임성진 총장 ($1,000), 윤경호 이사 ($200), 임태인 학우 (20만원),
윤임상 교수 ($500), 윤에스더 교수 ($500), 김대성 이사 ($300),
장경순 동문 ($200), 총 $3,700

<일반/기도후원>
최수진 과장 ($10), 나성서남교회 ($100), 신선묵 교수 ($240), 최윤정 교수 ($240),
송경화 교수 ($20), 임종호 교수 ($120), 이명욱 과장 ($10), 김경해 과장 ($10),
장경호 교수 ($10), 이준성 교수 ($10), 이에스텔라 ($10), 백주영 과장 ($10),
김서영 교수 ($20), 이영주 교수 ($20), 윤임상 교수 ($120), 윤에스더 교수 ($120), 김대성 이사 ($600), 정수일 목사 ($600), 이현아 교수 ($20), 김민지 교수 ($20),
남종성 교수 ($240), 김박선미 과장 ($10), 신선미 조교 ($20),
메시야선교교회 ($100) 총 $2,670

<한국에 WMU 은행계좌가 준비되었습니다.>
은행: 국민은행, 예금주: 임태진 (월드미션대학교), 계좌번호: 222002-04-32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