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계절, 추수감사절이 찾아왔습니다. 매년 맞이하는 이 절기를 지나며 단순히 형식적인 감사의 표현을 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참된 감사가 무엇인지 깊이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사도 바울의 감사는 단순히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 혹은 자신의 유익을 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람, 곧 믿음의 동역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복음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함께 삶과 사역을 나누는 이들을 향한 감사를 말합니다. 그의 마음에는 함께하는 형제들, 믿음 안에서 동역하는 이들에 대한 사랑과 감격이 담겨 있었습니다...
|